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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일본 전염병 STSS 발생원인, 발생 지역 및 증상(고위험군), 예방 알아보기

by wellness_life 2024. 6. 19.

여름휴가철 앞두고 일본으로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현재 일본에서 유행 중인 치사율 30%에 달하는 일본 전염병 STSS에 대해 발생원인 및 지역 및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 전염병
일본 전염병 발생 지역, 증상, 예방법

 

일본전염병 STSS 정의 및 발생원인(지역)

일본 전염병 STSS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으로 현재 일본에서 치사율 30%으로 알려진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기준으로 일본은 STSS환자가 2023년 941명 발생하여 1999년 감시 시작 이후 가장 많은 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이란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STSS)은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적 감염질환입니다. 연쇄상구균 독소로 인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체내에 분비되면서 심각한 염증반응, 다발성 장기부전, 괴사성 연조직염, 균혈증, 폐렴 등 침습적인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그중 최대 1/3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진행합니다. 

 

발생원인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의 발생원인을 보면  미국 CDC에 의하면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한 전파는 드물고 주로 점막 또는 상처부위 등을 통하여 접촉하여 전파,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 균은 주로 손이나 다리에 베인상처 등으로 감염됩니다. 현재 일본에서 발생하는 STSS 유행의 원인을 느슨해진 감염관리와 해외관광객 등이 늘어나면서 해당 균이 유입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빙이미지

 

발생지역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동일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 19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경우 국내 유행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발생일본 내에서 발생지역을 참고하셔서 여행을 가시길 바랍니다. 현재 일본의 경우에는 역학조사 중으로 정확하게 발생지역으로 알려진 바는 없지만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를 포함하여 여러 지역으로 확산 중이라고 안내되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여행사 데이터를 보면 일본 전염병으로 여행을 취소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STSS 증상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보통 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감염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어요. 평균 가벼운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감염이 진행되면 고열과 발진 등으로 나타나고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걸치는데 짧으면 24시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출처 : 질병관리청

 

 

일부 급성 류머티즘열, 사구체신염, 괴사성 근막염, 균혈증, 중이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인후두염은 발열, 인후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과 편도발적, 부종, 목 부위 림프절 크기 증가, 전신 발증 등이 동반 및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은 빠르게 쇼크 및 장기부전이 진행되며 혈압저하, 빈맥, 발열, 의식저하와 신부전, 간부전, 호흡부전, 파종성 혈관 내 응고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는 65세 이상 고령층, 당뇨병 환자, 최근 수술을 받아 상처가 있는 경우, 노출되는 상처가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감염, 알코올 의존증 등에 경우 고열, 발진, 저혈압 등의 의심 증상이 생길 수 있고 고령자의 경우 STSS 발전한 경우 48시간에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빠르게 진료기관에 신고해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STSS(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의 감염을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전파가능성 고려하여 24시간 이내 신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감시하고 있습니다. 

 


STSS 예방법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의 경우에는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STSS는 감염이 되는 것으로 개인위생에도 철저하게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방수칙

1. 손 자주 씻고 30초간 씻기

2. 씻지 않는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3. 상처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4.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수두 및 인플루엔자 감염 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

5. 기침 또는 재채기 시 기본예절 지키기

 

일본 전염병 예방수칙
출처 : 질병관리본부 일본 전염병 예방수칙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본에서 유행하는 STSS는 감염병의 일종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침, 재채기 등으로 인한 비말을 조심하고(마스크 착용 필수), 상처 난 부위의 소독을 철저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고위험군에 해당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여행을 자제하시는 것도 질병에 대해 미리 예방하는 방법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