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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혈당 스파이크 수치 및 증상(+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

by wellness_life 2024. 3. 20.

식사를 한 후 갑자기 졸음이 몰려온 경험이 다들 있으실 텐데요. 따뜻한 봄날이면 더욱더 식후 졸음이 몰려와 춘곤증이라 생각하실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는 춘곤증이 아니라 혈당 스파이크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일어나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며 지속되면 당뇨병에 위험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이에 관련하여 혈당 스파이크의 수치와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수치 및 증상(+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
혈당 스파이크 수치 및 증상(+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

 

혈당 스파이크 정의와 수치

혈당은 혈액 속의 당을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의 신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당의 정상범위는 공복일 경우 100mg/dL미만, 식후 2시간 혈당은 140mg/dL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는 말 그대로 혈당이 갑자기 치솟는 경우를 말하는데 식후 2시간 이내에 혈당이 급상승하다가 다시 내려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갑작스러운 혈당 변화에 우리의 몸은 피곤해질 수도 있고 졸음이 몰려올 수 있는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혈당 스파이크 상태일 경우에는 평소보다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반복적으로 나타나면(인슐린저항성) 과도하게 분비된 인슐린에 의해  포도당은 지방 형태로 변해 비민의 원인 되기도 합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공복 혈당과 식사 후 1시간 이내의 혈당의 차이가 50mg/dL 정도 차이가 나면 혈당 스파이크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 증상과 자기 진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증상 및 자기 진단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했다가 하락을 반복하다 보면 혈당 조절 능력이 악화되고 악순환이 지속되면 허기를 못 참고 폭식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런 습관들이 반복되면 단기적으로 노화촉진, 수면장애, 편두통이 유발됩니다. 향후 당뇨병, 치매, 관절염, 우울증 등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평소 혈당 스파이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는지 자기 진단을 통해 검증해 볼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증상

-식사 후 급격한 졸음과 피로감

-심각한 갈증과 허기

-잦은 소변,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짐

-수면장애, 편두통 유발, 노화촉진

-만성염증(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도 힘듦)

 

혈당 스파이크 자기 진단

-밥을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허기와 갈증을 느낀다.

-밥을 먹은 후 엄청난 졸음이 쏟아진다.

-탄수화물 섭취 후 졸음, 갈증과 허기, 잦은 소변 등을 더 느낀다.

-식후 초콜릿, 사탕 같은 당도 높은 음식을 계속 찾는다

-정확한 방법은 혈당 측정기를 통해 공복혈당과 식후 1시간 이후 혈당수치를 측정해 본다.

 

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

혈당 스파이크를 자주 반복하면 인슐린을 분비해 주는 췌장이 지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포도당을 제대로 훕수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로 바뀌게 되고 우리 몸은 만성염증에 노출되어 당뇨병, 치매, 우울증을 유발되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혈당 스파이크를 관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을 알아보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

 

-식전에 애플사이다비기너를 한 잔 드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위가 좋지 않으신 분들은 식후에 드셔도 무방합니다.)

 

-먹는 순서를 야채, 견과류(샐러드 소스제외)를 드신 후 단백질(계란, 두부, 고기) 등을 섭취한 후 탄수화물을 드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식전에 계란 프라이 또는 삶은 달걀 를 하나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빵, 밀가루, 당이 많은 과일(사과, 바나나)등을 드실 경우에는 땅콩버터 또는 치즈를 함께 드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혈당 스파이크에 도움이 됩니다. 밤 10시~ 새벽 2시에는 꼭 취침을 하고 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혈당 스파이크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은 우리의 스트레스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같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스트레스 차이에 따라 혈당변화가 있으니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식사 후 20분 정도 산책 또는 스쾃, 런지 등 가벼운 운동을 하시면 혈당의 변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생활 식습관만 조금씩 변화를 준다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 잡는 법을 모두 실천할 수 없더라도 하나씩이라도 실천해 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